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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로 돈 버는 시대…모바일 동영상·게임 등 생태계 활성화될 듯
지금은 KT에 합병된 한국통신프리텔(KTF)은 1999년 9월 ‘손 안의 인터넷’을 내세우며 유ㆍ무선 인터넷 포털 사이트 ‘퍼스넷’을 선보였다. 휴대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해 캐릭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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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 선심, 달콤한 유혹
주부 강모(41)씨는 스스로 스마트폰 중독자라고 말한다. 지역 주부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에 수시로 드나들며 새로운 내용을 확인하고 정보를 얻는 게 주요 일과다. 해외 직구를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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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T, 중도해지해도 약정 할인 위약금 안 물린다
단말기유통구조 개선법(단통법)이 시행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 이동통신사가 신규 요금제와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. 단말기 구입비 부담이 커진 소비자에게 통신비 마일리지를 지급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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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'밀당' … 스마트폰 유통의 비밀
지난 6월 미국 대형할인점 ‘월마트’와 ‘코스트코’는 아이폰5S 가격을 확 낮췄다. 아이폰5S 16기가바이트(GB) 모델 판매 가격(이동통신사 2년 약정 기준)을 99달러(약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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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통법 투표 안 한 안철수, 왜
찬성 213, 반대 0, 기권 2. 지난 5월 ‘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(이하 단통법)’의 국회 본회의 표결 결과다. 투표에 참여한 215명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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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무제한 데이터' 라더니 … 인터넷전화는 막았네
최근 한 이동통신사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박모(42)씨는 카카오톡의 모바일인터넷전화(mVoIP)인 ‘보이스톡’을 통해 미국에 유학을 간 딸과 통화하다가 난처한 일을 겪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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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서 넷플릭스 울자, 한국 KT가 웃는 이유
미국 온라인 영화 대여 회사 넷플릭스가 통신사 컴캐스트에 망 사용료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. 넷플릭스와 컴캐스트는 “고객이 품질 높은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상호 이익이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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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 재발급 했나요? 자동이체도 바뀌었는지 확인을
설 연휴 앞두고도 …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카드 영업센터에서 고객들이 신용카드를 재발급받거나 해지하기 위해 창구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. [김상선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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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치는 불법스팸 … 과태료 징수율 6% 그쳐
‘저 민정인데요…. 잘 모르시겠어요? 그럼 사진 하나 보내드릴까요? 000+네이트’.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형태로 오는 불법 스팸이다. 여기에 붙어 있는 번호나 연결주소(링크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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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정 후견인, 치매노인·장애아 80만 명의 집사 될까
지적장애 3급을 앓는 홍모(23·여)씨는 부모 없이 먼 친척 할아버지(85)와 함께 산다. 지하철을 타거나 집 앞 가게에서 먹거리를 사는 등 간단한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다.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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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한유 평전 外
인문·사회 ● 한유 평전(노장시 지음, 연암서가, 503쪽, 1만8000원)=중국 정치가이자 사상가, 중국을 대표하는 문장가로 손꼽히는 한유(韓愈·768∼824)의 삶과 문학적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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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서 키우는 '알뜰폰' … 통신비 거품 빼줄까
정부는 현재 이동통신 요금보다 20~30% 싼 알뜰폰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9월부터 우체국에서도 기기판매를 한다. [중앙포토] 국민들 ‘손톱 밑 가시’를 빼주겠다는 박근혜정부의 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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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제 진짜 내 직장 … 일만 잘하면 되니 맘 편해요”
계약직에서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SK그룹 계열사 서비스에이스의 명효진(왼쪽)·조은빛씨가 ?1등 회사, 1등 사원?이 되겠다며 활짝 웃고 있다. 최정동 기자 "중앙선데이, 오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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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제 진짜 내 직장 … 일만 잘하면 되니 맘 편해요”
계약직에서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SK그룹 계열사 서비스에이스의 명효진(왼쪽)·조은빛씨가 1등 회사, 1등 사원이 되겠다며 활짝 웃고 있다. 최정동 기자 591만1000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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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 걸든 무제한 무료통화 LG U+ 승부를 걸다
이동통신시장에 격변이 휘몰아치고 있다. 보조금을 앞세워 고객을 뺏고 빼앗는 ‘땅따먹기식’ 전쟁에서 차별화된 요금제로 승부가 갈리게 ‘게임의 룰’이 바뀌었다. 소비자에겐 양날의 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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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 요금기준 ‘음성 → 데이터’로 바꾼다
이동통신 요금이 ‘월 음성통화 250분, 데이터 무제한’ 형태에서 ‘음성 무제한, 데이터 5기가바이트(GB)’ 식의 ‘데이터 중심 요금제’로 바뀐다.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통신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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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통신요금 시대 흐름에 맞게 손질해야
이동통신 원가 공개를 둘러싼 법정 다툼이 오늘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. 참여연대와 방송통신위원회 가운데 법원이 어느 쪽 손을 들어주든 통신요금이 또다시 사회문제로 불거질 가능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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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농협, 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 인하 外
금융 농협, 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 인하 NH농협은행이 영업시간 중 지하철이나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(ATM)에서 돈을 찾을 때 내는 수수료를 인하한다. 농협은 18일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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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요금 적다고 못 쓰게 하면 안 돼” “미국에서도 7만원 내야 쓴다”
무료 모바일 인터넷 전화(mVoIP)인 보이스톡 등장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. 망 중립성을 둘러싼 논란도 한창이다. 소비자들은 공짜 서비스에 환호하지만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울상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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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상에 공짜 점심이 어딨나 통신망 거덜날 수밖에 없다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카카오 ‘보이스톡’의 파장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. 지난 4일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 이 공짜 모바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에 소비자는 환호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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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상에 공짜 점심이 어딨나 통신망 거덜날 수밖에 없다”
관련기사 “네이트온톡·라인 놔두고 왜 보이스톡만 공격하나”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-이동통신 업계가 카카오의 ‘보이스톡’ 서비스를 놓고 통신산업 위기론을 편다.“큰 그림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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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스마트 시대, ‘망 중립성’ 필요한가
스마트폰 같은 인터넷 기기가 일반화하면서 이른바 ‘망 중립성’ 논쟁이 본격화하고 있다. 이동통신사들은 “데이터 트래픽 급증으로 망 투자·관리비가 증가한 만큼 콘텐트·서비스 사업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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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텔레콤, CEO·임원진 매월 1회 ‘고객중심경영회의체’ 운영
하성민 대표이사SK텔레콤(하성민 대표이사)이 ‘201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’ 이동통신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. 최근 치열해져 가는 통신 분야의 초경쟁적 상황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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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, 이통사 상관없이 구입 길 열린다
내년 5월부터는 이동통신사를 통하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매장에서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.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자매장에서 구입한 휴대전화 단말기라도 가입자